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5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지역 수출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남 동부권 수출 방방곡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광주와 9월 목포(서부권)에서 개최한 멤버십데이 행사 후속으로 여수에서 개최됐으며 동부권의 수출입 초보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해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참여해 각 기관에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해외마케팅 전문가 반충연 대표는 강연에서 수출 초보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외환관리 전문가인 김중근 대표는 환율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수출입 기업들이 어떻게 환 위험을 관리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세미나 후에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자문위원들과의 그룹 상담이 이어졌다.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초보 무역업체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내년에는 행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