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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존,펫가든”..특화 커뮤니티 눈길! ‘강릉 아테라’ 10월 분양 예정

▶ ‘특화 커뮤니티’ 갖춘 주택 입주자 선호도↑..건설사 차별화 커뮤니티 속속 도입
▶ 청약시장에서도 인기 실감..“고급 아파트라는 인식에 지역 대표 랜드마크 도약”

 


입주민들에게 높은 주거만족도를 선사하는 특화 커뮤니티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4’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거주하고 싶은 주택유형(중복선택가능)으로 ‘건강특화,스마트주택’(27%), ‘커뮤니티 특화’(25%) 등을 상위권으로 꼽았다. 특히 2030세대에게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각 건설사에서는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충족하기 위해 타 아파트와 차별화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단지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높은 주거선호도를 얻으며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장점을 통해 특화 커뮤니티를 갖춘 아파트는 인기도 높은 편이다. 지난해 입주를 마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청약 당시 8만4,000여 명이 넘는 사람이 몰리며, 당시 인천 최고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단지 내 ‘글램핑장’을 비롯해 ‘조경숲’, 돔 형태의 ‘파고라’ 등 쉽게 보기 힘든 리조트급 커뮤니티를 갖췄다는 점이 흥행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올해 7월 입주를 진행한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도 특화 커뮤니티로 주목받고 있다. ‘캠핑장’, ‘키즈 워터파크’, ‘티하우스’ 등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은 물론, 반려동물과 뛰어놀 수 있는 ‘펫가든’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조성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는 “집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화하면서 개인 삶의 질과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특화 커뮤니티의 가치가 중요해지는 추세”라며 “주변에서 찾아볼 수 없던 특화 서비스, 커뮤니티 등을 제공하는 단지들은 이른바 ‘대장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강릉에서 볼 수 없던 특화 커뮤니티를 다수 제공하는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주목받고 있다. 금호건설이 새롭게 런칭한 주거 브랜드 ‘강릉 아테라’가 그 주인공으로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강릉 아테라’는 강원도 강릉시 회산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전용 84~166㎡ 총 329세대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전용 84㎡, 99㎡, 115㎡, 146㎡, 147㎡, 166㎡ 등 중형 타입부터 대형 및 펜트하우스 타입까지 다양한 평면 구조를 갖춰 주택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강릉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 브랜드를 론칭해 강릉에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선보이기 위해 각종 특화 커뮤니티를 더했다. 먼저, 그동안 강릉에서 볼 수 없었던 ‘단지 내 캠핑존’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가든’ 등 특화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만족도가 예상된다. 여기에 28층 높이의 고층 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도 확보했다. 이밖에 세대 당 약 1.6대 이상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하고 여유로운 주차공간도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지 조건도 눈길을 끈다. ‘강릉 아테라’가 들어서는 회산지구는 강릉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강릉 서부권에 자리한 회산지구는 현재 1,6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상태로 2,44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강릉을 대표하는 새로운 대규모 브랜드 타운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 교통망도 돋보인다. ‘강릉 아테라’는 7번, 35번국도,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 등 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한 시외 곳곳 이동이 편리하다. 또 강릉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주변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동도 수월하다.

쾌속 교통망도 주목된다. ‘강릉 아테라’ 인근에는 KTX강릉역이 자리하고 있어 서울역, 청량리, 용산 등 서울 핵심 지역으로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강릉역에는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9년 전 구간 개통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개통 예정), 강원-호남 축 고속철도망(강릉역~목포역, 2027년 12월 개통 예정) 등 개발사업도 순항 중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강릉 아테라’ 주변에는 강릉시청, 강릉보건소, 강릉의료원, 식자재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한다. 또 강릉 핵심 생활권으로 평가받는 교동과의 거리도 인접한 만큼, 입주 초기부터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강릉 아테라’ 바로 앞에는 소나무 숲이 펼쳐져 있어, 세대 내에서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에 남대천을 따라 펼쳐진 남대천 산책로를 통해 운동과 산책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개발 호재를 통한 높은 미래가치도 예상된다. ‘강릉 아테라’ 인근 구정면 일대에는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강릉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생산 유발효과 6조 원, 고용유발 2만여 명 등의 경제 활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가산업단지 최종 선정을 위해 전폭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강릉 아테라’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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