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농업협동조합은 전남반려동물장례식장 푸른솔과 '전라남도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과 상호발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 전남반려동물장례식장 푸른솔(여수 율촌면 소재) 유봉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순천 지역의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농업협동조합의 반려인들이 푸른솔 장례식장에서 반려동물 화장시 20%의 화장비 지원, 봉안당 안치 1년 무료 혜택 등이 지원된다.
푸른솔 측은 순천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와 인재양성 교육 업무 협약을 비롯해 순천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주기적인 기부 활동 등 반려동물 장례 문화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