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출입 기업 물류 지원 및 해외 시장 개척
15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에서 홍상표 운영부사장(사진 왼쪽)과 한국무역협회 이동원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원)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와 15일 ‘광주전남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수출입 기업들이 여수광양항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양 기관이 협업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한 물류 및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물류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물류 애로 사항 발굴 및 해소 지원 등 수출입 기업들의 물류 및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무역협회 이동원 광주전남본부장은 “광주·전남 수출입 기업들이 지역 항만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오는 11월 중 중소기업 맞춤형 물류 전문 컨설팅 상담회를 광주무역회관 12층 연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gj.kita.net)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