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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도시공사 신임 감사에 이수원 前 국회의장 비서실장 임용
공사 조직혁신과 윤리경영 기여 기대
이수원 부산도시공사 신임 감사. [사진=부산도시공사]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도시공사 신임 상임감사에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임용됐다.

15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 감사의 임기는 15일부터 3년이다.

이수원 신임 감사는 부산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 신문학 학사와 동대학원 언론정보학 석사를 수료했다.

이후 디에스단석 감사,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무총리실 비서관, 경기도청 대변인, 한국방송개발 연구원 등을 지냈다.

부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일 이 신임 감사의 다양한 경험과 감사업무 전문성, 각계각층의 이해관계자와 소통 경험이 상임감사로서 공사의 조직혁신과 윤리경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부산시에 추천했다.

공사는 투명한 상임이사 임용절차를 위해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 중이다. 이번 상임감사 선임과 함께 오는 11월에는 신임 사장, 12월에는 신임 기획경영본부장 선임을 앞두고 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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