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정의당 광주시당 위원장.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정의당은 14일 광주시당 위원장에 강은미(54) 전 국회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광주시당 위원장 후보에 단독 출마해 전국 동시 당직 선거에서 98%의 찬성표를 얻었다.
강 위원장은 광주 서구의원과 광주시의원을 지냈으며 21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정의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강 위원장은 "지난 4년 저를 포함한 정의당 의원들의 정치 활동이 많이 부족해 책임을 무겁게 느낀다"라며 "민생의 가장 가까이에서 시민의 신뢰와 지지로 다시 일어서는 정의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