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공연 모두 무료로 진행
시민동행 콘서트 선착순 300명
시민동행 콘서트 선착순 300명
한성백제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10∼11월 특별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10∼11월 특별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16일 오후 7시에는 서울시향의 뮤지엄 콘서트가 열린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연주를 통해 모차르트와 차이콥스키 등 정통 클래식 곡부터 애니메이션 ‘모아나’, ‘겨울왕국’ OS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3시에는 시민동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춤 음악의 세계’를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의 춤곡들을 감미로운 기타와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11월 21일 오전 9시에는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리는 국제박물관협회 고고·역사위원회 국제학술회의와 연계해 ‘국악의 세계’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한성백제박물관의 이번 가을 공연들은 모두 무료다.
19일 열리는 시민동행 콘서트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 300명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향의 뮤지엄 콘서트, 국제박물관협회 고고·역사위원회 국제학술회의 연계 ‘국악의 세계’는 별도 접수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가을을 맞아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음악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박물관을 더욱 자주 찾아 문화예술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