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간식 키트 30개·손편지 전달
bhc 치킨 대학생 봉사단이 간식 나눔을 준비하는 모습.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bhc 치킨 대학생 봉사단이 ‘노인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을 나눴다고 14일 밝혔다.
bhc 치킨 대학생 봉사단 8기 2조는 지난 4일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 위치한 신사노인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단원들은 연양갱, 약과, 떡, 강정 등 전통 간식을 복주머니 안에 넣어 포장하는 것으로 봉사를 시작했다. 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직접 작성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복지관 내 주요 생활공간을 청소 및 정리하며 일손을 보태고, 직접 만든 복주머니 간식 키트 총 30개를 전달했다.
bhc 치킨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해 간식 나눔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bhc 치킨은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bhc 치킨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현재 8기 단원들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월 2회씩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지역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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