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최신 채용 트렌드를 분석한 취업 전략과 성공적인 창업시장 진입을 위한 창업마케팅 등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희망자를 1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하남시 청년지원센터(하남시 미사강변대로 52, 하남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10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총 40강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먼저 청년 역량 강화 파트는 ▷현직 아나운서와 함께 배우는 보이스 트레이닝 ▷MBTI를 활용해 자신을 발견하는 진로 디자인 워크숍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색채 테라피 등 총 12강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현직 아나운서로부터 발성, 발음, 호흡 방법 등을 통한 신뢰감 있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자신의 MBTI 성향에 적합한 직업군을 제안받아 맞춤형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힐링 하바리움 만들기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또 취업 역량 강화 파트는 ▷성공하는 청년 취업특강(2024년 新채용트렌드 파악하기) ▷취업 역량 강화 특강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프리패스 자신감 환급반 ▷한 번에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면접 컨설팅 A to Z 등 총 17강으로 진행된다.
취업 역량 강화 파트에선 올해 채용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취업 성공전략 기법을 익히게 된다. 또한 NCS 출제유형과 서류평가 요소 등을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되며, 한 번에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사례 분석 등을 통해 면접 컨설팅도 받게 된다.
창업 지원 파트는 ▷고객수요·기업·시장분석을 통한 타겟팅 전략 ▷청년 창업가를 위한 정부 지원정책 및 제도 활용법 ▷구독자를 부르는 SNS 플랫폼 마케팅 트렌드 등 총 11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수강자는 성공적인 창업시장 진입을 위한 고객분석과 수요예측 방법을 습득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부 지원정책 활용 방안을 습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마케팅의 이론과 현실 전략을 익히고,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방법도 배울 수 있다.
하남시에 거주·재직·활동하는 청년(19~39세)이면 누구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14일부터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선착순 마감되는 만큼 최대한 빨리 접수하는 것이 좋다.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관련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하남시청 청년일자리과 또는 하남시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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