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준 청장, 입사 5년 이내 직원들과 소통 공감의 시간을 가져
이명준청장이 직원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 가속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입사 5년 이내의 저연차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명준 청장의 지휘철학을 공유하고, 저연차 직원들이 평소 근무하면서 느꼈던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경직된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려면 저연차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해양경찰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소속 직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