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이마트 데이즈, 1만원 아래 ‘더 부드러운 니트’ 내놨다
사전기획으로 작년 대비 판매가 38% 낮춰
[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이마트는 자체 패션 브랜드(PB) 데이즈의 초저가 여성 니트 ‘더(The) 부드러운 니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만5000원대에 판매되던 품목이지만 올해는 직소싱(직구매)으로 원가를 38% 낮췄다. 디자인은 목 부분이 둥글게 파인 라운드넥과 목을 반쯤 덮는 하이넥, 목을 완전히 덮는 터틀넥 등 총 3가지이다.

이마트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방글라데시 의류공장의 비수기를 노렸다. 이를 통해 제품 생산 시기도 통상적인 겨울 상품보다 3개월 앞당겼다. 겨울 상품은 보통 4∼6월에 생산해 가을에 국내로 들여온다. 반면 ‘더 부드러운 니트’는 지난해 10월부터 물량과 단가를 협의해 지난 3월에 생산을 끝냈다.

임성하 데이즈 여성의류 바이어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입을 수 있는 초저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꼭 필요한 상품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hop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