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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간 ‘이것’ 끊었더니, 2kg 빠졌다?…‘두가지 음식’, 뭐길래
[유튜버 고재영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일주일간 설탕과 밀가루만 먹지 않았더니 체중을 2kg 정도 감량한 사례가 나와 눈길을 끈다. 앞서 배우 최강희도 설탕과 밀가루를 끊고 평소 보다 적게 먹고 운동을 병행해 18일 만에 4kg 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

유튜버 고재영은 지난 달 26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7일 동안 설탕과 밀가루를 끊으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밀가루와 설탕 없이 일주일 동안 끼니를 챙겨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일주일 후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고재영이 공개한 인바디 결과, 그는 체중이 1.8kg, 골격근량은 37kg에서 36.4kg로 0.6kg 빠졌고, 체지방도 0.7% 줄어들었다.

그는 "설탕이랑 밀가루만 안먹었는데 2kg 가까이 빠졌다"며 "더욱이 내내 배부르게 먹고, 운동은 덜했는데도 살이 빠져서 신기하다"고 말했다.

고재영은 "원래 식곤증이 심했는데, 일주일 동안 평소에 비해 밥을 더 많이 먹었는데도 식곤증이 없었다"며 "식곤증 원인이 각종 양념이나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설탕 때문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이어트는 무엇을 먹느냐가 80% 정도 중요한 것 같다"며 "세상에 쉬운 다이어트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밀가루와 설탕을 끊는 건 해볼 만하고 어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가 밀가루와 설탕 끊기에 도전한 영상은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넘기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기도 했다.

[게티이미지뱅크]

밀가루와 설탕을 끊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배우 최강희는 올 4월 "2년 공백기에 몸무게가 6kg가량 늘었다"며 "기본적으로 밀가루와 설탕을 끊었고, 평소 보다 적게 먹고 운동을 병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강희는 "다이어트 1, 2, 3일은 평소보다 적게 먹기. 밀가루 설탕 1도 안 먹기. 4일은 등 & 복근 운동하기. 역시 밀가루 설탕 안먹기. 일찍 자기. 푹 자기. 5일은 하체&복근 운동하기. 역시 밀가루 설탕 안 먹기. 일찍 자기 푹 자기" 등 5일 간의 루틴을 게재했다.

그 결과, 최강희는 18일 만에 4kg 감량에 성공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밀가루와 설탕이 칼로리가 높고 포만감이 낮아 과식을 유발한다고 지적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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