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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국제사회, 중동 상황 더 악화하는 것 막아야”
“가자지구 휴전, 도달 못한 것은 긴장 근본 원인”
“모든 당사자가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휴전 달성해야”
2일(현지시간) 오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를 공습한 후 파괴된 집 잔해 사이에 한 여성이 앉아 있다. [EPA]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중국은 2일 강대국들을 향해 중동 상황이 더 악화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로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중국 측은 국제 사회, 특히 주요 영향력 있는 강대국들에 진정으로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상황이 더 악화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자 지구에서 휴전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 긴장의 근본 원인이라면서 모든 당사자가 가능한 한 빨리 가자 지구에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휴전을 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성명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는 등 중동 상황이 악화 일로를 걷는 가운데 나왔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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