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강사 정승제(왼쪽), BJ 과즙세연. [정승제 인스타그램 캡처] |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유명 수학강사 정승제(47)가 BJ 과즙세연의 댄스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실수'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정승제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이 올라와서 확인해 보니 릴스(숏폼 콘텐츠) 넘기다가 그냥 눌러진 것 같은데, 그 영상은 제가 좋아할 만한 영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삐끼삐끼 춤 영상이야말로 좋아요 만 번"이라며 자신이 '삐끼삐끼' 춤을 추고 있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과즙세연이 노출 패션으로 춤을 추고 있는 영상에 정승제가 '좋아요'를 눌렀다는 사진이 퍼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가 처신이 부적절하다", "유명인인만큼 조심했어야 한다" 등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과즙세연은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노출 의상을 입고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앞서 지난 7월에는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이 마찬가지로 노출 의상을 입고 있는 걸그룹 QWER 멤버 쵸단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정황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 상에 퍼져 악플 세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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