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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신여대, 나눔과 환경보호를 모토로 ‘나눔옷장’ 연다
의류 나눔 문화 확산·의류 재사용 통한 환경보호 활동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참석…스타일링 프로그램 진행도
의류 재사용 캠페인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나눔옷장’포스터 [성신여대 제공]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이 오는 25일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나눔옷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나눔옷장’은 의류 나눔 문화 확산과 의류 재사용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 참여를 이끄는 캠페인 행사로, 의류 나눔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수정관 1층 가온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행사 전 의류를 기부한 참가자에게는 이번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류 교환권이 제공되며, 제공받은 교환권 수 만큼 행사에 기부된 다른 옷들을 고를 수 있다. 행사장 방문이 어려워 교환권 사용을 못 할 경우, 교환권은 타인이나 학교에 양도할 수 있다.

교환권이 없는 경우, 학교가 양도받아 제공하는 교환권을 현장에서 지급받은 후 ‘나눔옷장’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택 가능한 의류 수 등에 제한이 있다.

기부받은 의류는 사전 꼼꼼한 검수 과정을 통해 행사장에 전시된다. 행사 당일 의류 기부는 원칙적으로 접수 받지 않으나 관리 상태가 우수한 의류에 한해 접수 후 교환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 현장 이벤트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가 직접 기부자들을 위한 ‘내 스타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그동안 성신여대는 ESG 경영 실천과 지역상생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며 “의류 폐기물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심각한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성신여대 ‘나눔옷장’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신여대는 오는 23일까지 의류 기부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성신여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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