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오비맥주는 한맥의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이 출시 약 5개월 만에(8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30만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지난 3월 제품을 개선해 재출시한 뒤 2개월 만에 20만잔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 후 8월까지, 3개월 만에 5배가 넘는 추가 판매량을 기록했다. 매일 8500잔 이상 꾸준히 판매된 수치로, 시간으로 환산하면 1분당 6잔씩 판매된 셈이다.

판매처도 급증했다. 올해 3월 기준 100곳이었던 판매처는 5월 말 1000곳을 돌파했다. 올해 말까지 10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8월 말 기준으로는 1800여 곳까지 확대했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특수하게 디자인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적용, 밀도 높은 거품이 맥주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부드러운 목 넘김을 극대화했다.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을 비롯해 한식 요리 주점, 이자카야 등에서 판매 중이다.

오비맥주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출시 이후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