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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재개장…“브랜드·공간·콘텐츠 혁신”
면적 60% 확대…입점 브랜드 270개로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신규 확장부와 '사우스 플라자' 전경. [신세계사이먼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신세계사이먼이 재단장 공사를 마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12일 다시 문을 연다.

지난 2013년 개장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2022년 9월부터 2년의 공사를 거쳤다. 영업 면적은 3만3100㎡(약 1만평)에서 5만1480㎡(약 1만5600평)로 넓어졌다. 입점 브랜드도 170여 개에서 270여 개로 늘었다.

사우스 1층 중앙에는 나이키 매장이 영남권 최대 규모로 들어선다. 1744㎡(약 530평) 넓이다. 골프, 와인, 핸드백, 신발, 아동 등 5개 프리미엄 전문관도 선보인다. 푸드코트 ‘테이스티 빌리지’는 서양식 스트리트, 와이너리 콘셉트의 푸드홀, 전문 셰프의 프리미엄 다이닝존으로 구성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인기를 얻는 K-뷰티 전문점 CJ올리브영과 다이소도 입점한다.

공용부 면적의 50% 이상은 휴게와 녹지 공간이다. 야외형 아웃렛의 강점을 살려 쇼핑과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다양한 특화 공간을 조성했다. 1353㎡(약 410평) 규모의 잔디 광장 ‘사우스 플라자’와 어린이를 위한 ‘어드벤처 포레스트’도 있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브랜드, 공간, 콘텐츠에 신세계사이먼의 프리미엄 DNA를 더해 지역 최고 수준의 가치를 전할 계획"이라며 "다채로운 쇼핑의 즐거움과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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