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CU의 임직원, 가맹점주로 구성된 독도사랑 원정대가 독도를 찾은 모습. [CU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BGF리테일은 임직원과 가맹점주로 구성된 CU 독도사랑 원정대가 ‘2024 독도 사랑 후원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독도 출발 전 BGF리테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독도의 역사 및 독도 탐방 의의에 대한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입도한 CU 독도사랑 원정대는 독도 수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독도사랑운동본부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철주야 근무 중인 독도 경비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후원금은 독도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홍보 사업과 독도 지배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쓰이게 된다.

심재준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CU 독도사랑 원정대는 매년 대한민국 영토 수호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독도 방문으로 국민적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독도사랑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