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가 신제품 하이퍼(사진)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퍼는 지난 5월 20일 국내에 선보인 ‘하이퍼 프로’의 후속 제품이다. 히트부스트 테크놀로지, 테이스트셀렉 다이얼 등 하이퍼프로의 기능을 집약했다. 기존보다 더 직관적인 LED 버튼을 탑재했다.

히트부스트 기술도 적용됐다. 최대 300도로 짧은 시간 안에 빠르고 균일하게 가열한다. 테이스트셀렉 다이얼도 적용됐다. 스탠다드와 부스트 모드 등 2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86.7g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사용시간도 전 모델인 하이퍼 X2, 하이퍼 Air(에어)에 비해 최대 30초 더 길어졌다. LED 버튼에는 잔여사용 시간, 예열시간 등 디바이스 상태가 표시된다.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20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3회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파이트 블랙, 코발트 블루, 말라카이트 틸, 애미시스트 퍼플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4만9000원이다.

글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6일까지 신제품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식 웹사이트 디스커버글로, 카카오, 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에서 사면 약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