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순천 소재)는 여수시와 함께 이 달부터 '기차는 달리고 싶다. 환상의 섬 여수로' 특가 철도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거문도, 백도, 금오도 등 천혜의 비경을 가진 여수 섬 여행 분위기 고조를 위해 코레일 전남본부와 여수시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KTX 왕복운임 50% 할인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여행상품을 구매한 여행객에게는 KTX 왕복운임 50% 할인과 숙박 등 특별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예약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며, 상품 관련 문의는 상품운영 여행사 및 코레일 고객센터(1544-7788)를 이용하면 된다.

김진태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이용객들이 여수 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거리 등을 즐기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