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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부터 우정택지지구까지… 초대형 호재 줄 잇는 의정부, ‘녹양역 더씨엘59’ 수혜 기대

GTX-C노선 착공, 우정택지지구 조성 등으로 의정부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과거 개발이 다소 더뎠던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사업이 추진 중인 상황으로, 많은 이들이 이 가운데서도 녹양역세권을 주목하고 있다.

 


먼저 의정부시는 GTX-C노선이 지나게 된다. 경기도 양주시를 시작으로 운행되는 GTX-C노선은 의정부를 거쳐 서울 창동, 청량리, 왕십리, 삼성동, 양재동 등을 지나 경기 수원까지 이어진다. 완공 시에는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지난 3월에는 경기도가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을 통해 SRT(수서고속열차)를 의정부까지 연결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3월 개통된 GTX-A노선을 이용해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한 후 GTX-C노선 선로를 통해 의정부역까지 SRT를 연장한다는 내용이다.

교통호재뿐 아니라 대형 택지지구 개발도 기대감을 높인다. 시에서 발표한 ‘2035년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의정부 내 녹양역세권은 도시개발사업에 의해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 등 시가지가 건설 중인 지역으로 향후 녹양동 및 가능동 일대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롭게 설정된 1도심-2부도심-4지역중심 도시 공간구조 중 녹양역세권은 4지역중심으로 꼽힌다. 지역중심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시는 인근 우정지구 공공주택지구 등 개발사업과 연계해 자족기능을 확보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실제 우정 공공주택지구는 녹양동 일원 약 51만㎡에 공동주택 3893가구 등 모두 4017가구, 9291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2027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며, 기존 녹양택지지구를 사이에 두고 3곳으로 나눠 개발된다.

이 외에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반환 부지 개발, 경기 북부 광역 행정타운 조성, 양주테크노밸리(첨단제조기업 플랫폼) 구축 등도 속도를 내고 있어 그야말로 의정부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는 의정부시 최고 수준인 59층 높이의 ‘녹양역 더씨엘59’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규모로 들어선다.

특히 약 7,656평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몰 판매시설까지 들어설 것으로, 입주민은 단지 내에서 생활편의 및 쇼핑 등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녹양역 더씨엘59는 녹양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녹양역을 지나는 1호선을 통해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한 것은 물론이며, 2개 정거장 거리의 의정부역에는 향후 GTX-C노선 개통이 예정돼 교통여건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게 잘 갖춰져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 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신세계백화점, 패션로데오거리 등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학부모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교육여건으로는 녹양초교, 의정부중∙고교 등이 가깝다.

이렇듯 우수한 입지여건, 미래가치를 모두 갖춘 녹양역 더씨엘59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지어진다. 특히 녹양역 더씨엘59는 토지사용권원을 100% 모두 확보해 안전한 ‘옥석’ 사업지로 평가된다. 지역주택조합 사업 특성상 추진 절차가 복잡하고, 토지 확보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도 많지만 해당 사업은 토지가 완전하게 확보가 된 상태라는 것이다.

최근에는 건축심의 역시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계획 승인 신청도 조속히 진행될 것으로, 사업은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녹양역 더씨엘59는 선착순 동·호지정으로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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