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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침구, 세계서 통할까?…웰크론, ‘메종&오브제’ 참가
국내 업계 처음…‘웰로쉬’, ‘아이스’ 등 기능성 제품 전시
웰크론의 ‘메종&오브제’ 전시부스 조감도. [회사 제공]

한국의 침구도 세계에서 통할 지 주목된다. 이상기후로 인해 유럽에서도 냉감침구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생활용품 기업 웰크론(사장 신정재)이 5∼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홈데코 전시회 ‘메종&오브제’에 참가한다.

국내 침구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이 전시회에 참가한다. ‘덮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잠이 옵니다’라는 브랜드 구호를 내걸고 ‘세사’의 기능성 침구를 대거 선보인다. 건강한 수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세사’ 브랜드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알러지방지 원단 ‘웰로쉬’, 접촉냉감 원단 ‘아이스’ 등 혁신적 소재를 사용한 제품에 관심을 보인다고 웰크론 측은 전했다.

웰크론은 전시장 내 따로 마련된 한국관이 아닌,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홈린넨 전문 6관에 부스를 배정받았다.

웰크론 관계자는 “고품격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혁신적 소재기술과 ‘세사’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적극 알려 글로벌 진출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메종&오브제는 인테리어, 홈데코,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전시회 중 하나다. 매년 상·하반기 1월과 9월 나눠 연 2회 개최된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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