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다이닝브랜즈그룹, ‘영케어러’ 사회공헌 캠페인 본격화
치킨 상품권·교육비 지원 사업 첫발
다이닝브랜즈그룹(DBG) 직원들이 지원대상 아동 가정을 방문해 치킨과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종합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DBG)이 ‘영케어러(Young Carer,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사업을 그룹의 공식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정하고,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 치킨, 아웃백, 큰맘할매순대국, 창고43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7월 첫 지원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6명의 영케어러를 도왔다. 연말까지 추가로 20여 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금전적 지원 외에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따라 영케어러 대상 자원봉사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영케어러의 가정을 방문해 정리 정돈 및 청소 등 집안 환경을 개선하고, 대학생 봉사단과 연계한 학습 지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영케어러 캠페인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케어러는 부모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질병, 장애 등으로 노동 능력을 상실해 사실상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수밖에 없는 어린이나 청소년을 뜻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연간 50여 명, 약 90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후원하는 등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newda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