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할인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5일부터 18일까지다.

먼저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요리하다 깨송편 2종’을 5990원에 판다. 기존보다 1000원 싸다.

‘요리하다 LA식 꽃갈비(600g)’도 2000원 할인한 1만5900원에 판다. ‘요리하다 깻잎전(300g)’도 1000원 할인한 6990원에 살 수 있다. ‘요리하다 동태전(300g)’과 ‘요리하다 남도떡갈비(375g)’는 각 5990원에 판다. ‘요리하다 오징어해물완자(400g*2)’와 ‘요리하다 동그랑땡(425g*2)’은 각 7990원이다.

명절 간식과 부식도 할인한다. ‘오늘좋은 문완기 명인 식혜 2종(1.8ℓ)’과 ‘오늘좋은 느리게 만든 수정과(1.8ℓ)’를 1000원 할인한 5990원에 판다. ‘오늘좋은 우리쌀 미니약과(500g)’도 1000원 싸게 판다.

‘오늘좋은 요리용 맛살(165g)’과 ‘오늘좋은 김밥햄(100g)’은 각 1790원, 1290원에 판매한다. ‘오늘좋은 참기름(450㎖)’과 ‘오늘좋은 자른 당면(500g)’은 각 5990원, 3790원에 선보인다.

‘제수용 황태포’도 20% 할인한 3992원에 살 수 있다. ‘행복생생란(대란·30입·국산)’은 2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된다. ‘명절 육전용 한우 홍두깨살(300g·냉동)’의 경우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싸게 살 수 있다.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제수용품은 롯데마트의 PB(자체브랜드)상품이다. 지난해 추석 시즌 행사기간의 제수용 PB 상품 매출은 직전년도 추석 행사기간과 비교해 약 15% 증가했다.

문경석 롯데마트·슈퍼 식품PB(자체브랜드)개발팀장은 “1~2인 가구의 증가와 고물가로 인해 명절 상차림이 간소화 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지닌 간편 제수용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명절 간소화 트렌드에 맞춰 품질과 가격을 모두 잡은 냉장·냉동 간편식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