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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알파 쇼핑, TV·모바일 서비스로 개편…“경쟁력 높인다”
라이브톡·리뷰기획전 등 신설…고객 소통 강화
KT알파 쇼핑 TV방송 화면. 오른쪽에 숏폼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KT알파 쇼핑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KT알파 쇼핑이 TV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개편했다.

먼저 TV방송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세로형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T커머스(데이터 홈쇼핑) 녹화방송의 특성을 활용했다. T커머스는 전체 화면의 50% 이상을 정보 영역으로 구성해야 한다. 우측 배너에 이미지 대신 숏폼을 제공한다.

이달 말에는 모바일 앱에도 숏폼을 도입한다. 이수정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KT알파 쇼핑의 특화 방송 ‘수정샵(#)’을 1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라이브톡과 리뷰 기획전을 신설해 고객과 소통 기능도 강화한다. TV방송과 모바일의 소통 기능을 연계했다. 라이브톡은 실시간 채팅 기능이다. 방송 시청 중 모바일 앱을 통해 문의한 질문을 PD나 MD가 답변한다.

KT알파 쇼핑의 상반기 합산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정준영 KT알파 T커머스모바일본부장은 “이번 TV와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숏폼과 시각적 효과를 강화했다”며 “하반기에는 상품 전시 개선과 추천 고도화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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