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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요노족 공략하는 세븐일레븐…‘착한’ 제품 더 늘린다
프로틴·빵 등 생활필수품 위주 가성비 높여
[세븐일레븐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세븐일레븐이 프로틴(단백질)과 빵 등 ‘착한’ 시리즈를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부터 계란, 두부, 빵, 파우치음료 등 생필품을 위주로 가성비를 챙길 수 있는 ‘가격에착!착한’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25~31일 ‘착한’ 시리즈는 출시 시점인 7월 1~7일 대비 매출이 80% 올랐다. 지난 16일부터 판매한 1000원맥주(버지미스터, 프라가프레시)는 2주 만에 35만캔이 팔렸다.

세븐일레븐은 ‘착한 시리’즈에 6종을 추가했다. ‘착한 닭가슴살’ 2종(오리지널, 블랙페퍼)은 타 상품 평균가 대비 40% 이상 저렴하다. ‘착한통닭다리’, ‘세븐셀렉트 착한비스킷소보로’, ‘세븐셀렉트 착한후랑크’ 등도 출시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20·30세대의 이용률이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착한 시리즈를 선보였다”며 “요노(반드시 필요한 것만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할 초저가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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