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과 30일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열린 영남권 창업보육 기관들과 협력해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2024 SSS in YEONGNAM’ 네트워킹 행사 장면. [사진=동서대학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동서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영남권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동서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달 29일과 30일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영남권 창업보육 기관들과 협력해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2024 SSS in YEONGNAM’ 네트워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포항연합기술지주가 공동 주관했으며, 50여 명의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선배 창업가의 특강과 법률, 특허, 세무 분야 전문가와의 1:1 멘토링이 진행됐으며, 참가자 간 네트워킹과 아이디어 피칭, 콘텐츠 마케팅 특강도 마련돼 유익한 시간이 됐다.

둘째 날 동서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마케팅 홍보와 IR 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창업자들이 전문 멘토링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권경수 동서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영남권 콘텐츠 창업자들의 협력 기회를 넓히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