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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대대적 정비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사진)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광 친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홍대 레드로드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잔다리로부터 와우산로, 상수역까지 이어지는 R9과 상수역에서 와우산로, 토정로로 이어지는 R10 등 총 880m 길이다.

일명 ‘클럽거리’로 불리는 R9은 주말과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잔다리로의 보도 폭을 기존 3.1~3.5m에서 4.1~4.4m로 확장해 인파 및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R10의 상수역~토정로 구간은 노후 상태가 심한 보도를 중심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한강과의 접근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구는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해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와 연말연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김우영 기자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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