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킴 한성자동차 신임 대표이사 [한성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는 지난 1일 마르코 킴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서 자동차 세일즈에 대한 경영 컨설팅을 해 온 글로벌 자동차 전문가다.

마르코 킴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국내 최대 규모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 맞춰 한성자동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프 아우스프룽 전 대표는 원활하고 효과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당분간 마르코 킴 대표와 공동으로 경영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