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신세계백화점아 타임스퀘어점 4층 영패션 카테고리를 새로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은 3월 말 2층 해외 컨템포러리(명품보다 저렴하지만 명품 못지않은 품질과 디자인을 내세운 최신 브랜드) 전문관을 시작으,로 3층 국내 여성 전문관과 지하 2층 패션스트리트에 이어 4층까지 리뉴얼(재단장)했다.

4층에는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 입점한 ‘더 일마’, ‘루에브르’, ‘룩캐스트’ 등 젊은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입점했다. ‘루에브르’와 ‘ ‘룩캐스트’는 강남점에서, ‘더 일마’는 센텀시티에서 카테고리 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젊은 고객의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의 30대 이하 구성비는 47%다. 전 점포 평균(41%)을 웃돈다.

쇼핑 혜택도 준비했다. 이달 5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4층에 있는 단일 브랜드에서 20·40·60·100만원 구매 시 7%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룩캐스트·플라스틱아일랜드는 24SS 상품을 최대 40%, 반에이크·레코브·메르시앤S에서는 24FW 상품을 최대 20%, 아티드·시스티나·CK언더웨어·게스언더웨어 등은 최대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이번 뉴컨템포러리 카테고리 리뉴얼로 타임스퀘어점 패션관이 변신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안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