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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원 결제하면 2000원 환급”…9월 동행축제에 카드사도 동참
9개 카드사, 백년가게 등서 할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선 할인 풍성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국내 최대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에 시중 카드사들도 동참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지난 30일 개막한 9월 동행축제 기간, 외식 및 장보기 부담 완화를 위해 카드사와 협업해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를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와 9개 카드사 간 협약을 통해 전국 8000여 곳의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식사 등을 1만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000원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4월 중기부와 BC카드, NH농협카드와 협약에 따라 5월 동행축제에 이어 BC카드 중소가맹점 3만여 곳과 1300여 곳의 ‘백년가게’에서 BC카드 결제 시 최대 10%를 할인한다. NH농협카드도 ‘백년가게’에서 NH 페이 마이캐치 후 이용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이달부터 전국 10만여 곳의 상점가 및 전통시장 내 가게에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대상이다.

사은 행사는 해당 상점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카드 이용 고객 중 올해 2024년을 의미하는 총 2024명을 추첨해 24명에게 50만원을, 2000명에겐 2만원을 캐시백해 준다.

아울러 이달 30일까지 자사 쇼핑몰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입점한 ‘KB 페이 온누리쇼핑몰’에서 구매 시 5%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카드사와 협력을 통해 9월에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이용 소비자의 혜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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