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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렌터카, 사업자 대상 ‘차량 래핑 서비스’ 운영
롯데렌탈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롯데렌탈(대표이사 최진환)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법인 장기렌터카 서비스 ‘Biz car(비즈카)’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래핑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차량 래핑은 차량 외부에 필름지를 붙여 도색을 한 것처럼 색을 바꿔주는 작업이다. 여러 광고 매체 중 소비자 주목률이 48%로 가장 높고 투자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롯데렌터카가 첫 선을 보이는 래핑 서비스는 신차로 비즈카를 렌트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구분없이 사업자라면 이용 가능하다. 비즈카 홈페이지에서 △차량모델 △트림 △옵션 등 원하는 계약조건과 래핑 디자인을 직접 선택하면 맞춤 견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비즈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견적을 낼 수 있는 모든 차종에 래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차(모닝) △소형RV(레이) △세단(아반떼) △SUV(투싼) △승합(스타리아) △픽업트럭 △화물트럭 △화물탑차 등 차종, 차급 및 용도에 따라 200여 개의 디자인 스타일을 제시한다. 1톤 트럭 중심의 화물차는 롯데오토리스에서 동일한 래핑 서비스 제공한다. 고객은 래핑 디자인을 고른 후 사업 홍보를 위한 로고와 이미지, 홍보문구를 직접 넣으면 커스터마이징 된 차량을 미리 볼 수 있다.

롯데렌터카와 롯데오토리스에서 차량 래핑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스톱 서비스 △사후관리 △비용부담 절감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는 평가다.

계약부터 출고까지 한번에 진행되는 것이 첫 번째 특징이다. 고객은 출고된 차량을 받은 후 업체에 따로 래핑을 맡기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래핑이 모두 완료된 차량을 받을 수 있다.

차량 구매 후 래핑 업체를 직접 찾아 디자인 작업 및 비용을 협상하는 과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 수고로움을 줄일 수 있다. 개조가 필요한 차량의 경우 특장 작업과 래핑 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사고 발생 시 한 번의 접수로 차량 수리와 랩핑 원복까지 동시에 진행돼 차량 관리도 쉽다. 사고면책금만 내면 별도의 래핑 원복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초기비용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래핑 비용이 월 대여료에 포함돼 계약 기간 동안 분할된 금액을 납부하는 방식이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롯데렌터카 만의 커스텀 차량으로 고객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비즈카 래핑 서비스로 래핑 차량을 회사의 이동 광고판처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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