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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컬대학 선정된 순천대 고흥캠퍼스 개소
도덕면 소재
순천대 고흥캠퍼스 개소식이 29일 열리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지난해 정부 지정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가 29일 지산학캠퍼스인 고흥캠퍼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흥군 그린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병운 순천대 총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과 스마트팜 관련 기업, 지역민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고흥군 도덕면 스마트팜 혁신밸리지원센터에 자리 잡은 순천대 고흥지산학캠퍼스는 강의실 2개, 실증온실 3개, 교수실 1개, 행정실 1개를 갖췄다.

특히 스마트팜·컨테이너팜 실습장, 식물 수직농장 시스템, 환경제어 시뮬레이터, 사물인터넷(IoT) 기자재 구축으로 스마트팜 분야 전주기적 밸류체인 맞춤형 인력 양성이 가능하다.

순천대는 글로컬대학 사업 기간 내에 △그린스마트팜 정주형 청년 인재 500명 양성 △고흥형 지역강소기업 35개사 육성 △대학 자원을 활용한 재직자와 지역민 평생교육 250명 수료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스마트팜 실증온실과 빅데이터센터의 자료를 기반으로 ▲스마트시설 환경 IT제어 ▲스마트팜 운영 ▲화훼 생산 3과목을 개설해 강의 교수 및 연구원 등 9명과 학생 90여 명이 참여하는 캠퍼스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 대학은 이웃도시 광양시에도 캠퍼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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