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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청암재단, 아시아 이공계 등 인재 육성…증서수여식 개최
포스코백운산수련원서 2박3일 워크숍
아시아 유학생에 장학금·한국어 강습 지원
포항·광양 대학생에 생활장학금·멘토링

지난 27일 전남 광양 포스코백운산수련원에서 열린 포스코청암재단 아시아한국유학장학·비전장학 증서 수여식에서 신규 선발된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7일 전남 광양 포스코백운산수련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아시아한국유학장학생 18명과 포스코비전장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김선욱 이사장 등 재단 이사진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번 워크숍은 27일부터 2박3일간 개최된다.

아시아한국유학장학은 포스코청암재단에서 운영하는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사업 중 하나다. 아시아 국가의 젊은 이공계 인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대학원에서의 석·박사 과정 이수를 지원한다.

등록금 및 생활비를 지원하며, 연간 장학금 규모는 13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한국의 사회, 경제,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2005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33개국 532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포스코비전장학은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포항과 광양 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매년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1학년 2학기부터 졸업시까지 7학기 동안 연간 500만원의 생활지원장학금을 준다. 전체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연간 장학금 규모는 약 8억원이다. 2006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636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김 이사장은 “오늘 수여식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꿈과 목표를 위한 여정에 포스코청암재단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아시아한국유학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외에 한국어 강습과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포스코비전장학생들에게는 글로벌 해외탐방, 진로 멘토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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