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27일 제349회 임시회에서 제12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근수 재선 도의원(구미)을, 부위원장에 김창혁 도의원(구미)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은 김재준(울진), 남영숙(상주), 박영서(문경), 박용선(포항), 윤승오(영천), 윤철남(영양), 이철식(경산), 이칠구(포항), 임병하(영주), 정경민(비례), 차주식(경산), 최덕규(경주), 최태림(의성)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등에 대해 심사·의결하게 된다.

정근수 예결특위 위원장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경제의 회복과 저출생 문제 극복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에게 힘이 되고 경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