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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P&G, ‘육아일기’ 자까 작가와 기저귀 300박스 기부
P&G 7년간 기저귀 3만2000박스 기부
최형숙(왼쪽부터)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 대표, 김민정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 응 웨이진 한국 P&G 응 전무, 아이들과 미래재단 김효승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G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한국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가 미혼모를 위해 기저귀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에는 네이버웹툰 ‘육아일기’의 자까 작가가 함께했다.

한국 P&G는 지난 21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응 웨이진 한국P&G 재경본부&마케팅본부 기저귀사업부 전무와 김효승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재단을 통해 ‘사단법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로 전달됐다. 미혼모 가정에 전달되는 배송비를 포함한 모든 과정을 후원했다.

팸퍼스와 자까 작가가 각각 150박스를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베이비 드라이 팬티, 에어차차 썸머팬티,, 터치 오브 네이처 썸머팬티 3종이다. 자까 작가는 네이버웹툰 ‘대학일기’와 ‘독립일기’ 등 일기 시리즈로 독자층이 두텁다. 최근에는 ‘육아일기’를 통해 육아가 처음인 부부의 일상을 전달하고 있다.

기저귀 기부는 2017년부터 이어온 한국 P&G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팸퍼스가 현재까지 취약계층으로 전달한 기저귀는 3만 2000박스가 넘는다. 금액으로는 27억원 상당이다. 기저귀는 10곳 이상의 사회복지재단과 아동복지단체, 어린이병원 등에 전달됐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 2020년부터는 한부모 가정까지 기부 범위를 확대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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