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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젝시믹스, 상하이에 ‘중국 3호 매장’ 오픈
완샹청百에 300여개 제품 선봬
“중국 사업 본격화로 입지 구축”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젝시믹스가 중국 상하이에 세 번째 정식 매장(사진)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3호 매장이 입점한 상하이 ‘완샹청 백화점(The Mixc)’은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지하철 쯔텅루역과 연결돼 1년 내내 붐빌 정도로 인기가 많다.

젝시믹스는 마이아액티브, 데상트, 나이키, MLB, 휠라 등 스포츠 브랜드가 들어선 지하 1층에서 문을 열었다. 160m²(약 50평) 규모에 30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상하이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패션 소비시장을 여는 교두보다. 앞서 젝시믹스 중국 법인도 상하이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지난 4월 올해 하반기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앞서 운영한 테스트베드도 상하이였다. 로비 대형 스크린에 ‘(여자)아이들’ 우기를 모델로 한 광고를 노출하면서 수많은 인파로 붐볐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 7월 창춘과 톈진에 이어 상하이까지 하반기 중국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며 “중국 내 인지도 제고와 매출 극대화로 3분기에도 좋은 흐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량 기자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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