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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오는 29일 서울광장서 개막
영양고추가 햇볕에 익어가고 있다.[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2024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K-매운맛 영양고추 맛보러 오이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판매부스에서는 80여 농가에서 키워낸 영양햇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행사 주요 품목인 건고추(화건)의 판매가격 표시제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KBS 6시 내고향' 영양군 특집 생방송이 진행된다.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영양생태홍보관에서는 반딧불이 체험, 멸종위기종복원홍보관에서는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공모전과 홍보, 음식디미방 홍보관에서는 최초 한글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만날 수 있다.

영양고추테마동산은 지역특색을 살린 미리 보는 가을농촌과 휴게공간으로 꾸며진다. 영양고추홍보사절단은 행사 현장에서 농가와 함께 판매활동에 나선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 '2024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행사의 성공적 추진 및 영양고추의 명품화 및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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