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판 슛돌이’ 시즌2 제작지원
응우옌 번 훙(오른쪽)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이 베트남 유소년 축구 발전 기여에 대한 보답으로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
롯데가 ‘베트남판 슛돌이’를 통해 현지 유소년 축구 선수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레이크하노이호텔에서 ‘까우투니’ 시즌2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응우옌 번 훙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 쩐 꾸옥 뚜안 베트남축구협회장,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참석했다.
롯데는 지난 2011년부터 베트남 국영방송 VTV와 까우투니를 공동 기획·제작하고 있다. 까우투니는 베트남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12년간 평균 시청률은 10.6%로 동시간대 1위다. 프로그램 인지도는 64%에 달한다. 오는 25일 새롭게 시작하는 까우투니 시즌2는 베트남 축구협회와 협력해 유소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부분을 강화했다. 전 국가대표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스페셜 코치로 출연한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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