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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30호는 ‘서귀포점’…쇼핑 중심지로 뜬다
고객 쇼핑 동선·배송 환경 개선
홈플러스 서귀포점 메가푸드마켓.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홈플러스 서귀포점이 30번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2022년부터 개점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꾸준한 성장세다. 올해 1~7월 식품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20% 이상 성장했다. 30호점 달성은 1호점인 인천 간석점 이후 2년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제주에서 유일한 홈플러스 매장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서귀포점’은 2000평의 영업면적을 갖추고 있다. 점포 가까이 핵심상권과 한라산・중문관광단지 등 주요 관광지가 있어 수요가 풍부하다. 차량 방문객은 전 점 대비 23%가량 높다.

델리 코너에서는 제주산 무항생제 닭으로 생산한 ‘당당치킨’과 ‘로스트 메뉴’를 선보인다. ‘고백스시’에 올리는 광어 네타(초밥에 올리는 식재료)는 ‘제주산 냉장 광어’를 사용했다. ‘오더 메이드(개별맞춤)’ 서비스를 도입한 '더 미트 마켓(The meat market)’에서는 제주에서 바로 산지 직송되는 ‘제주 돼지·제주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과일·채소 코너는 1~2인 가구에 맞춰 낱개 상품을 늘렸다.

판매자 중심이던 동선도 고객 중심으로 개편했다. 홈플러스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는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했다.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음 진열’을 선보인 특화매장도 있다. ‘라면 박물관’에서는 라면 360여 종(세계라면 7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상무)은 “제주의 지리적 특색과 홈플러스의 노하우를 결합한 서귀포점이 온·오프라인 장보기 메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서귀포점은 새단장을 기념해 다양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22일부터 4일간 마트에서 7만원 이상 결제 시 비빔면(일 400명 한정)을 증정한다. 신한·삼성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쇼핑 장바구니를 선착순 증정한다. 내달 18일까지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에게 ‘스티커 마일리지’ 행사를 한다. 마트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스티커를 발급하고, 최대 3만5000원의 상품권을 준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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