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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식 의원, 카이로 '세계스카우트 총회'서 스카우트 운동 강조
"스카우트 운동이 청소년들 성장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지난 20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세계스카우트 총회'에 참석한 김대식 의원(가운데)이 연맹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대식 의원실]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대식 국회의원(부산 사상구)이 지난 20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세계스카우트 총회'에 참석해 스카우트 운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대식 의원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안규백 국방위원회 의원, 어기구 농해수위원회 의원과 함께 세계스카우트 연맹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제적 연대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식 의원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 [사진=김대식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처]

김 의원은 “스카우트 운동은 1907년 영국의 베이든 포웰(Baden-Powell) 육군 장교가 시작한 이래 현재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규모의 청소년 단체로 성장했다”며 “베이든 포웰의 핵심 가치는 청소년들의 자립심 함양과 사회공헌이었으며, 이는 지금까지도 스카우트 운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22년 조철호, 정성채 선생에 의해 스카우트 운동이 도입됐고 지난해에는 새만금에서 세계잼버리를 개최해 5만명의 세계 청소년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잼버리(jamboree)’라는 단어는 ‘유쾌한 잔치·즐거운 놀이’라는 뜻으로, 북미 인디언의 말인 ‘시바아(Shivaree)’가 유럽으로 전해지며 변화된 것으로, 청소년들이 즐거움을 나누고 문화를 교류하며 우정을 쌓는 축제의 장이다.

김 의원은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SNS나 게임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자연 속에서의 성장 기회가 더욱 소중해지고 있다”면서 “스카우트 운동은 청소년들에게 야외활동을 통해 자립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식 의원은 "자립심과 협동심으로 단련된 청소년은 살아가며 어떤 난관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다고 믿는다"며 "스카우트 운동이 청소년들의 야외활동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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