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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국군사랑’ “매월 28일 ‘국군용사 사랑데이’ 추진”
장병 할인·마일리지 부여 ‘국군우대업소’ 구상
“국군 장병 사기 높이자” 뜻 모은 시민들 설립
사단법인 국군사랑은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서울역과 용산역, 고속터미널 등지에서 시민들에게 “국군용사, 당신이 최고!”란 문구가 새겨진 부채를 배포했다. [사단법인 국군사랑 제공]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사단법인 ‘국군사랑’이 매월 ‘국군용사 사랑데이’를 추진한다.

국군사랑은 20일 “국민이 국군 용사들에 대해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함으로써 국군 용사들의 사기를 높여 국가안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이 모여 사단법인을 설립했다”며 “최우선 사업으로 매월 28일 ‘국군용사 사랑데이’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의 활동과 함께 장병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캠페인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병들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는 ‘국군용사 감사 캠페인’,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을 개최해 시상하고 국군 관련 스티커와 피규어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 희망 자영업자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해 장병들이 휴가와 외출 시 이용할 때 할인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국군우대업소 지정 사업’도 구상중이다.

국민들의 국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이기 위해 ‘국군사랑 미담 발굴’을 통해 국군 관련 긍정적 사례도 널리 전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군사랑 관계자는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국민 한분, 한분의 마음속에 국군 사랑의 불씨를 지피고, 국민과 국군이 하나 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을 대상으로 국군사랑 캠페인을 벌이고 동참을 권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과 단체의 후원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과 국군 간 소통을 위한 플랫폼이 돼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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