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스타벅스 “지난해 개인 컵 이용 2930만건”
에코 프로젝트 NFT 보유 고객 상품 증정
[스타벅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스타벅스는 고객의 개인 컵 이용량이 지난 2021년 2190만건에서 2022년 2530만건으로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기록한 2930만건에 이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890만건으로 집계됐다. 스타벅스는 올해 처음으로 연간 개인 컵 이용량이 30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스타벅스는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NFT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스타벅스 앱으로 리워드 수령 예약을 진행한다. NFT 에코 프로젝트는 올해 초 일상 속 개인 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던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NFT 에코 프로젝트 당시 개인 컵 이용 횟수에 따라 ‘BASIC NFT’, ‘CREATIVE NFT’, ‘ARTIST NFT’로 구성된 스타벅스 NFT 3종을 발행했다.

CREATIVE NFT 보유 고객은 예약 후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예약한 매장에 방문해 ‘커피박 트레이’를 수령할 수 있다. 커피박(커피 찌꺼기) 트레이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수거된 커피박이 포함된 제품으로 한 개당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12잔 분량의 커피박이 사용됐다.

ARTIST NFT 보유 고객은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예약 접수한 매장에 방문해 ‘원두팩 업사이클링 파우치’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파우치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수거된 커피 원두 팩 1만여 개를 재활용한 것이다. 사회적 기업인 ‘우시산’이 제작했다. BASIC NFT 보유 고객에겐 텀블러 이용 시 무료로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에코커피 쿠폰’을 발행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개인 컵 이용 고객에게 에코별 추가 증정 또는 400원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매월 10일에는 개인 컵 이용 고객에게 별 하나를 추가로 적립하는 ‘일(1)회용 컵 없는(0) 날’ 캠페인을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mp125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