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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방’ 난리나더니…‘삐약이’ 신유빈, 광고 줄줄이 따냈다
경기 전 주먹밥 먹는 신유빈. [엑스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낸 탁구선수 신유빈이 대회 기간 중 밝은 모습과 함께 간식을 먹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먹방' 메뉴의 광고모델로 잇따라 발탁돼 화제가 되고 있다. 신유빈은 '바나나 먹방' 인기로 빙그레 바나나맛우류의 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주먹밥 모델로도 기용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24 프랑스 파리올림픽에서 먹방으로 주목받은 ‘국민 삐약이’ 신유빈 선수와 함께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GS25의 첫번째 협업 상품은 8월21일 출시되는 주먹밥 2종과 컵델리(소용량 반찬) 2종이다. 신유빈 선수가 경기 중 어머니가 만든 주먹밥을 먹고 힘을 냈다는 점과 애칭인 ‘삐약이’에 착안해 주먹밥과 간편하게 먹기 좋은 반숙란, 상큼한 카프레제를 담은 컵델리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GS25는 신유빈 선수의 먹방하면 떠오르는 바나나, 구운란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유빈이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쉬드4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여자 탁구 개인전 준준결승에 출전해 일본 히라노 미루를 상대 중 바나나를 먹고 있다. [파리=이상섭 기자]

잎서 빙그레는 지난 16일 '바나나 먹방' 인기에 힘입어 신유빈을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발탁했다.

빙그레는 "신유빈 선수가 보여준 '바나나 먹방'이 바나나 소재 대표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다 신 선수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제품 이미지에 잘 부합해 모델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유빈의 '먹방' 효과는 '완판' 행진으로 이어지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신유빈이 올림픽 기간 먹어 화제가 된 '납작복숭아'는 지난 달 말 SSG닷컴이 사전예약 판매한 결과, 이틀 만에 500세트가 완판됐다.

또 신유빈이 여자 탁구 단식 8강전 중계에서 노출된 에너지젤 제품은 '품절 대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GS25는 신유빈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먹었던 에너지젤인 ‘요헤미티 에너지겔’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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