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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진건설로봇, 코스피 입성 첫날 60%대 강세 [특징주]
오전9시22분 기준 2만6800원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콘크리트 펌프카 전문 제조 기업 전진건설로봇이 19일 코스피 상장 첫날 장 초반 공모가의 1.6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진건설로봇은 공모가(1만6500원) 대비 62.42% 오른 2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75.15% 오른 2만8900원까지 오른 뒤 60%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진건설로봇은 국내 최대 콘크리트 펌프카(CPC) 제조사다. CPC는 콘크리트 배합물을 고압으로 송출하는 장비로 고층빌딩, 원전, 교량 등 건설 현장의 필수품으로 꼽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생산 제품의 70% 이상을 65개국에 수출하고 있고, 작년 기준 북미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870.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3800원~1만57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5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주 청약에서는 108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 8조2800억원 증거금이 모였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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