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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I메탈, 상반기 영업익 역대 최대치
175억원으로 전년 비해 243% ↑
2분기 국제구리시세 급등 등 영향
KBI메탈의 충북 음성 대소면 공장 사무동. [회사 제공]

KBI메탈(대표 김재충)이 역대 최대 반기실적을 달성했다.

14일 이 회사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3660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1억원 대비 243% 증가했다. 순이익도 전년 상반기(7억원)보다 186% 늘어났다.

KBI메탈은 전선소재 및 자동차 전장부품을 제조하는 KBI그룹 계열사다. 이런 실적은 2/4분기 국제 구리시세 급등과함께 KBI메탈이 지분 64%를 보유한 종속기업 KBI코스모링크비나, 45%의 KBI코스모링크의 실적 상승 덕이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전선소재부문 계열사들이 공격적 수출전략으로 실적 개선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각종 국제 박람회 참가, 새로운 해외 고객사 발굴 등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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