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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다프라자 제주, 기부형 ‘탑동살롱’-실내 제주체험 운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제주시 원도심 및 제주특별자치도 북부 여행자들의 허브인 용두암 옆 라마다프라자 제주가 실내에서 제주의 5대 키워드를 오버뷰 체험하는 팝업 ‘탑동살롱’을 개설,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수익금의 일부를 제주환경살리기 운동에 기부하는 것이어서 호평을 받고 있다.

탑동살롱
탑동살롱 대외 알림용 포스터

이곳에선 빈티지, 요가, DIY, 해녀, 커피를 테마로 진행되고 있으며, 제주 지역 소상공인 및 기업과의 특별한 협업으로 제주도의 독특한 매력을 한층 더 깊게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탑동살롱은 호텔이 위치한 탑동 지역의 역사를 재조명하며,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운 제주도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선보인다.

한때 해녀들이 바다에서 일하며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놀던 이곳 탑동은 산책하러 나오고 뮤지엄이 생기고 독특한 색이 가득한 가게와 음식점들이 생기면서 이제 제주 로컬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호텔은 무료로 장소를 대관해 주는 대신 매출의 일부를 제주 해양을 보호하는 비영리 단체 ‘사단법인 세이브제주바다’에 기부함으로서 단순한 상점이 아닌, 지역 상생과 가치소비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문화적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팝업에는 빈티지와 요가 팝업스토어를 진행하여 2회 동안 600여 명이 방문하고 약 2100만원의 매출을 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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