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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5년 연속 루게릭병 환우 지원
지원 규모·품목 확대
김준표(왼쪽) 대상웰라이프 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장과 박성자 승일희망재단 상임이사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8700만원 상당의 균형영양식 ‘뉴케어’ 제품을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웰라이프의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영양 지원사업은 5년째다. 승일희망재단에 등록된 환우 92명에게 균형영양식 브랜드 ‘뉴케어’ 제품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을 포함해 대상웰라이프가 누적 334명의 환우에게 전달한 뉴케어는 6012박스에 달한다.

루게릭병은 온몸의 운동신경세포가 선택적으로 소실돼 스스로 움직이는 능력을 상실하는 희귀질환이다. 환우들은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 경관식이나 유동식을 섭취해야 하지만, 맛과 영양 구성이 제한적인 탓에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다. 또 일부 의약품 등만 보험이 적용돼 경제적 부담도 크다.

대상웰라이프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0년부터 승일희망재단과 협력해 뉴케어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뉴케어는 다양한 맛과 영양 구성을 갖춘 균형영양식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승일희망재단과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케어’가 가진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모두가 ‘균형 있는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웰라이프는 지난 6월 승일희망재단이 주최한 ‘2024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서울, 제주’ 행사에 뉴케어 ‘액티브’와 바디용품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바디필링패드’ 각각 1500개를 지원하는 등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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