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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창호·도료,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위 선정
각각 5년 연속·3년 연속 수상
최고급 창호 ‘클렌체’ 경쟁력 강화
‘숲으로’ 등 페인트 라인업 확대도
KCC 창호사업부 서호영(왼쪽) 상무와 유통도료사업부 함성수 상무가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위 수상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CC 제공]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KCC(대표 정재훈)의 창호와 도료가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창호재 부문과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 각각 5년 연속,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하이엔드 창호브랜드 ‘클렌체’를 선보인 KCC는 최고급 창호에 어울리는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창호에 대한 고객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유통 이맥스 클럽’을 운영중이다.

유통 이맥스 클럽은 유통시장 전문 KCC 창호 가공 네트워크로 KCC가 직접 정기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에는 클렌체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클렌체 이맥스 클럽’을 신설해 최상위 품질의 제품 공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CC는 지난해 서초동 사옥에 ‘더 클렌체 갤러리 서초’를 오픈한데 이어, 5월에는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KCC ‘숲으로’는 다양한 니즈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인테리어용 페인트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스크래치에 강한 프리미엄 페인트 ‘숲으로플렉스’는 고급형 특수 에멀젼 수지를 사용해 외부 마찰에도 깨끗한 외관을 유지한다.

내오염성 및 이지클리닝 성능으로 생활 오염에 강해 학교나 유치원, 병원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 최적화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근 출시된 ’숲으로원코트’는 1회 도장으로 마감이 가능한 제품으로 은폐력이 우수해, 공사 기간 단축에 효과적이다.

KCC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도료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창호재로 제로에너지 건축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KS-WEI 1위 수상은 ESG 경영을 추구하는 KCC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21회째를 맞는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2004년에 공동 개발했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웰빙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인식을 조사하여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KCC는 이외에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창호와 도료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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