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매일유업 본사에서 파리올림픽 박태준 선수의 부친인 박옥천 씨(왼쪽에서 두번째)에게 금메달 축하격려금과 셀렉스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매일유업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이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 가족에게 축하 격려금과 함께 차기 LA올림픽까지 단백질 보충제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박태준 선수의 아버지는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태준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 리우 대회 이후 8년 만에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며 한국 최초의 남자 58㎏급 올림픽 금메달이다.

매일유업은 이날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돌아온 박태준 선수의 부친 박옥천씨를 매일유업 본사로 초청해 축하격려금과 함께 약 6000만원 상당의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제품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박태준 선수가 차기 LA올림픽까지 4년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날 축하자리에는 조성형 엠즈베이커스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나눴다. 조 대표는 “박태준 선수의 놀라운 성취에 매일유업이 함께 기뻐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박 선수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며, 그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준 선수의 부친 박옥천씨는 “박태준 선수가 어려서부터 20년간 매일유업 분유, 우유를 먹고 자라면서 건강한 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임직원의 진심 어린 응원과 축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준 선수에게 지원되는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핏은 운동 후 근육 형성 및 회복에 최적화된 단백질 제품이다. 흡수가 빠르고 지방·유당·콜레스테롤이 없는 100% 분리유청단백질(WPI)을 사용하며 세 가지 아미노산 BCAA(류신·이소류신·발린) 함량이 담겼다.